이스탄불의 성소피아 성당
아야 소피아 (그리스어로는 하기아 소피아)
고대: 하기아 소피아, 현대: 아야 소피아,
라틴어: Sancta Sophia 상크타 소피아, 터키어: Ayasofya 아야소피야, ‘성스러운 지혜’라는 뜻)
터키의 이스탄불에 있는 동방 정교회 대성당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다.
537년에 1453년까지는 그리스 정교회 성당이자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의 총본산이었다.
다만 콘스탄티노폴리스가 라틴 제국에 의해서 점령된 1204년부터 1261년까지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당으로 개조됐다.
1453년 5월 29일부터 1931년까지는 모스크로 사용되었고, 1935년에 박물관으로 다시 개장했다.
이렇게 파란만장한 역사를가진 소피아 성당은 나라가 이민족에게 점령될때마다 주인이 바뀌면서 종교가 바뀌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리스 정교회 성당, 다음에는 카톨릭 성당, 다음에는 이슬람 사원,
터키 공화정이 시작되면서 정교회와 카톨릭, 이슬람이 서로 자기네 성전이라고 되찾고자 싸우게 되었다.
그러다가 초대 대통령인 국부 케말파샤에 의해서 박물관으로 획정되었고 지금도 박물관으로 사용중이다.
박물관이라고는 하지만 내부에 전시된 것 없이 건물만 있는 박물관이다.
지붕을 조금 고치고 네 귀퉁이의 거대한 탑(터키말로는 미나레트)만 뜯었다, 붙였다 하면
성당이 되었다가 사원이 되었다가... 트랜스포머인가?
이슬람 양식이 미나레트를 세우는 것은 멀리에서 보았을때도 사원이라는 것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한다고 한다.
터키를 여행하다 보면 어디를 가든지 미나레트가 있는 이슬람 사원을 볼 수 있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비잔티움 건축의 대표작으로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건축물로 여겨지고 있다.
비록, 겉보기에는 유대교의 것으로만 보이기도 하지만, 현대식으로 보자면 이슬람교와 관련이 크다.
콘스탄티누스 황제시대에 건설된 이사원 안에는 그리스에 있는 옴빠로스(세계의 배꼽: 세계의 중심)가 있다.
당시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세계의 중심을 그리스에서 이곳으로 옮겼다고 생각했다. (아래 사진)